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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7-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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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좋은 관계를 쌓은 것이 관세 합의에 도움 됐다고 밝혔다.
스타머 총리는 4일(현지시간) 공개된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치적 배경'은 다르지만 공통점을 찾아 '좋은 개인적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우리 둘 다 가족을 진심으로 아끼는데 여기 연결점이 있다"며 "나는 무엇이 트럼프 대통령을 지탱하는지, 그가 제4이동통신수혜주
진정으로 아끼는 것이 뭔지 이해한다"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작년 12월 말 동생 닉 스타머 사망 당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위로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생에 대해 얘기 나눴다. 그가 동생에 관해 물었다"고 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스타머 총리는 당시 미 대선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당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먼저 전경인양행 주식
화를 걸었다.
스타머 총리는 "정말로 안부를 묻기 위해 전화했다. 특히 그의 가족들이 괜찮은지 알고 싶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개인적 배경도 정치적 성향도 다르다.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 대통령이 보수 우파에 가깝다면 스타머 총리는 인권 변호사 출신의 중도 좌파 지도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우리투자증권주가
하자 영국 정·재계 일각에서 스타머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잘 어울릴지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발 빠르게 친분을 쌓으며 우려를 떨쳤다. 그의 당선을 대비해 미 대선 후보 시절부터 꾸준히 연락을 취했다. 2월 백악관 정상회담에선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초청장을 직접 건네며 트럼프의 환심을 샀다.
금융천재
영국은 5월 8일 트럼프 행정부와 세계 각국 중 처음으로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 미국은 영국에 철강·자동차 관세를 완화하고 영국은 미국 기업들에 농축산물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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