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스타기업 간담회 기념사진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는 2일 제주시 썬호텔에서 열린 '제주 스타기업 간담회'에 참여해 발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스타기업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도지사, 고휴환 제주스타기업협의회장를 비롯해 스타기업 회원사 대표 및 부서장,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지역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 스타기업 우수사례로 청정한 제주 환경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축산물을 생산·가공·수출하는 탐라인의 고덕훈 바다이야기무료 대표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자율 제어 기술을 활용한 수처리 감시제어 시스템을 개발한 대은계전 고휴환 대표가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기업인들은 메밀 등 제주산 곡물 가격 안정화 방안 마련, 도내 대규모 공동물류 창고 조성, 제주 축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 우수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시설·설비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야마토게임예시 오영훈 지사는 "1차산업, 미래 신산업, 민간 우주산업 등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서 파생되는 비즈니스 모델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아질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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