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경제]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 상승한 60만 4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판매가는 53만 8000원으로 1000원 상승했다. 최고치를 기록한 후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전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올해 금 가격 상승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 목표가는 3500달러(한화 약 511만 원)로 상향 조정했다. 금 가격이 향후 16% 이상 급등할 수
주택청약 1순위 조건 있다는 관측이다. 그러면서 "경기침체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경우 금에 대한 헤징 및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금 가격이 연말까지 3500달러를 충분히 돌파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가격 인하 계획이 실패해 인플레이션 반등을 막지 못할 경우 시장에 불안 심리가 급속도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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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주의 도움 받고자 울러 씨티그룹은 "해당 시나리오에서도 금 가격이 추가적인 상방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 가격의 단기 전망치도 상향 조정하며 3개월 안에 3200달러를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낸 만큼 3200달러에 도달하기 전에 약간의 조정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들도 금값 전망치를 속속
미소금융개인대출 상향 조정하고 있다. 금 투자자들은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며 지금이 투자 기회라고 믿고 있다. 전문가들도 장기적이란 전제를 달아 금값 상승에 대체로 동의한다. 한 전문가는 금값이 급등할 가능성은 없지만 급락하지도 않을 거라며 장기적으로 금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코인게코 기준 비트코인
서민대출종류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7% 내린 8만4418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반등하며 8만7301달러까지 상승했으나 하루 만에 8만4000달러 선으로 주저앉았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