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편의점에 진열된 맥주. [연합뉴스]



한국의 맥주 소비량이 전 세계에서 1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일본 기린홀딩스가 발표한 ‘2024년 국가별 맥주 소비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맥주 소비량은 230만7000킬로리터(KL)로 전년 대비 0.7% 증가하며 조사 대상 170개국 가운데 15위에 올랐다.
한국인의 1인당 연간 평균 맥주 소비량은 44.6리터(L)로, 633㎖ 병 기준 약 70.5병에 해당한다. 이는 전년보다 0.6병 늘어난 수치 릴게임꽁머니 로, 1인당 소비량 순위는 48위였다.
국가별 총소비량 기준으로는 중국이 4053만4000KL로 2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2234만KL로 뒤를 이었고, 브라질은 1530만4000KL로 3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맥주 소비량은 413만5000KL로 11위였다.



바다이야기사이트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맥주. [연합뉴스]



1인당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체코로, 연간 148.8L를 마신 것으로 집계됐다. 체코는 이 부문에서 3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전 세계 맥주 총소비량은 1억94 황금성사이트 12만KL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이는 도쿄돔 약 157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규모다.
국가별로는 인도(14.6%), 러시아(9.0%), 태국(5.8%) 등이 소비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번 조사는 기린홀딩스가 각국 맥주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 조사와 최신 해외 통계를 종합해 전 세계 170개 주요 국가 바다이야기사이트 와 지역의 맥주 소비량을 집계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