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광주] [앵커]
전남대학교가 국내 대학에선 처음으로 대학 구성원들에게 생성형 AI 무료 사용권을 줬습니다.
사실상 'AI캠퍼스'로 대전환인데, '인간중심 AI 교육·연구'를 지향하는 글로컬대학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설 걸로 기대됩니다.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상 깊숙이 파고든 생성형 AI, 특히 대학생들의 활용도는 높습니다.
보통 프로그램 두어 개를 쓰지만, 월 2~3만 원하는 구독료 부담이 큽니다.
전남대에서 이런 부담이 사라졌습니다.
학생과 교 뽀빠이릴게임 수, 교직원 등 대학 전 구성원에게 생성형 AI 사용권이 배포됐습니다.
[김유미/전남대 유아교육과 2학년 : "학교 생활하면서 그런 거 사용하는 게 되게 많은데 아무래도 학생들 개별로 구매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조금 있어서 학교에서 지원해주니까 더 좋은 거 같아요."]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은 챗 지피티와 제미나이, 클로드 모바일야마토 등 모두 8가지.
개인이 부담한다면 월 사용료는 20만 원가량 됩니다.
부산대와 계명대 등 일부 대학에서 교직원이나 학생들에게 생성형 AI 프로그램 사용권을 나눠 준 적은 있지만 전 구성원 무료 배포는 국내 처음입니다.
[김경백/교수/전남대 정보화본부 본부장 : "앞으로의 세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 온라인릴게임 는 다양한 도구의 활용 이런 부분이 필수적인 요소가 될 텐데 이런 부분들을 가르치고 배우고 하는 입장에서 한 번쯤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런 게 필요하지 않나."]
전남대는 AI 활용법 강의를 개설하고, 특별 연구년제를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김양현/전남대 교학부총장 : "교수들에게 1년에 1 바다이야기다운로드 ,000시간 강의를 면제하고 특별연구년제를 도입해서..."]
전남대가 'AI 캠퍼스 대전환'을 선언하고 대학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류성호 기자 (menbal@kbs.co.kr)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