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과실을 악용해 자동차 고의사고를 야기하는 보험사기가 성행하고 있다. 버스터미널 사거리 등 교통량이 많거나 차선이 복잡한 교차로 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야간에 특히 안전운전으로 대비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570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1조1502억원)의 49.6% 수준이었다. 보험종목별로 1년 전보다 적발액이 크게 늘어난 것도 자동차보험이었다. 자동차 사고 조작과 고의충돌 건이 각 126억원, 85억원 늘어나는 등 사기 적발액은 전년보다 4.2%(228억원) 증가했다. 자동차 보험사기 서울현대스위스저축은행 적발액은 매년 증가세로 2021년 4199억원, 2022년 4705억원, 2023년 547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도 전체 사기 적발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지난해 금감원이 관련 기획조사한 결과, 고의사고 혐의자는 전년(155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431명이었다. 대체로 소득이 불안정한 20·30세대 젊은 남성들이 친구와 신한은행 마이너스통장 가족 등 지인과 사전 공모해 사기를 벌였다. 이들은 주로 교통법규를 위반해 과실이 많은 상대방 차량을 대상으로 했다. 본인의 차선으로 진로변경 중인 자동차를 발견할 경우 상대방 차량의 과실이 큰 상황을 활용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고의로 추돌했다. 일방통행 차로 등에서 후진 중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접촉 시 본인의 과실비율이 낮다는 점을 악용 울산혁신도시 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고의로 접촉하는 경우도 있었다. 주차장 내 후진차량과 접촉하거나 후진차량에 이륜차 또는 신체 접촉하는 수법을 썼다. 이러한 고의사고를 피하기 위해선 좌회전 차선준수와 양보운전 등 안전운전을 생활화해야 한다. 진로변경 관련 고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로를 변경할 때 무리하게 끼어들지 않고 후행차량의 주행속도보다 늦 특판예금 지 않게 차로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 또 변경할 차로의 후행차량과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 후 방향 지시등을 켜고 후미차량의 급가속으로 인한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후진주행할 때는 반드시 비상등을 켜고 백미러 등으로 후방을 확인해야 한다. 주변에 접근하는 이륜차나 보행자 등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교차로에서는 비보호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차량이 무직자 햇살론 직진 중인 경우 양보 후 주행하는 등 통행 방법도 준수해야 한다. 신호변경 등 급정거로 인한 앞차의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또 기상악화나 통행량이 많을 때 과속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나 횡단보도에서는 운전 중인 차량에 근접해 지나가는 보행자를 주의해야 한다. 좁은 길에선 서행을 하고 보행인이 통행하면 차량을 멈춘 뒤 보행인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린 후 출발하는 것이 좋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