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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연합뉴스



[서울경제]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오후나토시(市)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6일째 진화되지 않아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산불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했다.

3일(현지시간)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산불로 2100㏊가 소실됐다. 현지 언론은 “헤이세이(平成)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헤이세이는 아키히토 전 일왕(천황)의 재임 기간인 1989년 1월 8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사용된 연호다. 이 시기 피해 면적이 가장 컸던 화재는 1030㏊가 소실된 dti 계산 1992년 홋카이도 구시로시 화재로 알려졌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으며, 건물 84채가 피해를 입었다. 주변 지역을 지나는 산리쿠철도의 일부 구간은 운행을 중단했다. 오후나토시는 주민 1896가구 4596명에 대해 피난을 지시했다. 시 인구의 약 11%인 3661명이 피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일부 주민은 차에서 생활하고 있 신한은행 자유적금 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난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어 당국은 구호물자 보급, 피난처 관리 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부터 기온이 급격히 내릴 전망이어서 피난민의 컨디션 관리도 중점 과제로 떠올랐다.
이례적 대형 산불의 배경으로는 기후변화가 지목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국내 산불은 1970년대를 정점으로 전후 부산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조림한 인공림이 자라면서 감소 추세”라면서도 “올겨울은 태평양 쪽 공기가 건조해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 조건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시다 게이지 니혼대 지구환경학 교수는 일본 동쪽 바다의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발생했다고 마이니치신문에 말했다. 바다 쪽에서 상승 기류가 강해지면서 대기 순환이 촉진된 결과라 주택담보 는 것이다. 2월 하순 현내 산리쿠 앞바다 해수 온도는 평년보다 3도 가량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량도 유독 적어, 오후나토시의 2월 평년 강수량은 41.0㎜인 반면 올해는 2.5㎜에 그쳤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이와테현의 지역 특성도 거론됐다. 이와테현은 면적이 넓은 데다 산림 비율이 77%로, 혼슈에서 가장 1억대아파트전세 넓은 ‘산림현’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5월에는 이 지역 가마이시시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413㏊가 소실되기도 했다.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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