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는 프랑스 출신 베네딕도회 앙드레 부통(Andre Bouton, 1914∼1980) 신부의 작품으로 1973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안동교구를 중심으로 국내 전국 성당과 공소(본당보다 작은 교회 단위)에 성화를 그리며 선교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가 그린 벽화는 성화가 대부분이나 이번에 공개된 벽화는 한국 전통 혼례의 모습이 담긴 민속화 성격이 강합니다.? 선교 목적을 지닌 학자금대출 후 국가장학금 성화가 아닌 민속화를 그렸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고 예술적 가치를 더한다고 안동시는 밝혔습니다.? 벽화는 올해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로 영원히 묻힐 뻔했습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은 예식장 벽 속에 보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내시경 카메라 등을 이용해 벽화 존재를 확인했습니다.? 부산씨티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