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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9-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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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chat gpt]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랠리가 시작된 지난 6월부터 이날까지 KRX 초소형 TMI 지수는 0.67%오르는 데 그쳤다. 초소형주의 상승 폭은 같은 기간 25.52% 오른 코스피에 한참 못 미쳤을 뿐만 아니라 코스닥(13.73%)과 비교해도 턱야마토동영상
없이 낮았다.
KRX TMI 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관리 종목과 저유동성 종목, 거래 정지 종목 등 소위 ‘잡주’라고 불리는 투자 부격적 종목들을 걸러냈음에도 증시 상승 분위기에서 소외받고 있다.
반대로 KRX 중대형 TMI 지수는 이때 28.08% 상승했고, 중형(14.03%)과 소형(7바다이야기모바일
.34%) 등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가 2700에서 3400 수준까지 오른 코스피 시장에서도 소형주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지난 6월부터 코스피 대형주 지수가 28.2%, 중형주가 14.53% 오르는 동안 소형주 지수는 4.58%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일평균 시총을 기준으로 코스피 종목들을 대형주 (1~1한텍 주식
00위), 중형주(101~300위), 소형주(301위~)로 나눈다. 사실상 시총 100위권의 대형 종목들이 코스피를 견인하는 동안 소형주는 지수의 흐름도 못 따라간 셈이다.
초소형주들은 시장 수급 측면에서도 외면받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426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중형 지수는 200조4601억원어치가 거래됐지만, KRX STS반도체 주식
초소형 지수는 구성 종목이 604개로 40%가량 더 많으나 거래대금 규모는 51조9941억원 수준이었다. 구성종목이 100개에 불과한 코스피 대형주의 거래대금(743조1049억원)도 542개인 소형주(76조1186억원)를 6배 이상 따돌렸다.
반면 미국 증시에서는 중소형주 지수가 대형주들을 오히려 압도하고 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릴게임매장
00지수는 지난 6월부터 이달 25일까지 16.6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이뤄진 S&P500은 11.72% 올랐고,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7% 상승한 것과 비교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재개한 다음날인 지난 18일(현지시간)에는 러셀 2000 지수가 2.51% 상승하며 2021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악화된 자금 사정에 따른 낮은 주주환원 여력과 내수 중심의 사업 구조가 시총과 더불어 기업 규모가 작은 소형주들의 발목을 붙잡은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2%로, 전월 말(0.74%) 대비 0.08%p 상승했고, 중소법인 연체율은 0.90%로 전월 말(0.79%) 대비 0.11%p 올랐다.
대형기업에 비해 자금난이 심해진 데다가 경기 침체까지 소형주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을 흔들었다. 증시 부양책이 한 축인 주주환원 강화 기조에서도 자금난을 겪는 소형주들은 빗겨나있다. KRX 초소형 TMI의 25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0.62%로 KRX 중대형 TMI(1.52%)에 한참 못 미친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자금 사정이 열위에 있는 중소형주는 주주환원의 여력이 없어 올해 주가를 견인한 ‘밸류업 테마’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또한 국내 증시에서 수출 기업으로 수급이 몰렸는데 소형주들은 내수 기업이 많아 경기 침체가 직격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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