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9일 네이버에 대해 두나무 인수 완료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두나무 인수가 내년 무사히 마무리된다면 두나무 실적이 더해지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일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에 기반한 커머스, 핀테크와 시너지를 창출하고 토큰증권 시장으로의 진출 등 신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는 점은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접어든 만큼 내년 국내 암호화폐 거래액은 올 백경릴게임 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인 두나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2.1%, 24.7% 상승한 1조9500억원, 1조31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이 2조5600억원으로 예상되는 만큼 두나무 실적이 더해질 경우 영업이익은 50%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모바일야마토 .
정 연구원은 올해 부진했던 광고 업황이 개선되며 네이버의 서치플랫폼 매출액 역시 4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커머스 또한 수수료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컬리와의 협업을 통한 신선식품 카테고리 진출로 매출액이 4조4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늘어날 것"이라며 "전 사 릴게임온라인 업부의 매출 호조로 내년 네이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3%, 17.0% 오른 13조9000억원, 2조56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펀더멘털 개선과 두나무 인수 등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해"라며 "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검색과 커머스, 핀테크 등 기존 사업부를 강화하면서 새로운 바다이야기릴게임 수익 창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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