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제유가 하락에도 고환율로 국내유가가 치솟고 있다며 “지난해 국제유가 하락을 이유로 20%에서 15%로 축소했던 유류세 인하 폭을 즉시 확대하라”고 이재명 정부에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총체적 경제 실패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에너지 가격이 치솟고 있다”며 “환율 급등으로 에너지 수입 원가가 크게 상승했고 이는 즉각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국민과 산업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민생 위기로 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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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오션릴게임 있다.<연합뉴스 사진>
그는 현재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초반으로 “최근 1년 내 최고치였던 82달러에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가격임에도 국내유가는 치솟고 있다”며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 1746원, 서울은 1807원으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했다. 전문가
황금성슬롯 들의 1450원대 이상 원달러 고환율 장기화 우려도 꺼냈다.
이어 “화물 운송 종사자의 연료비 부담, 가계 난방비 부담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영세 화물 운송업자는 수익성 악화를 피할 수 없고, 이미 식품 물가 상승을 경험하고 있는 서민 가계는 이중 삼중으로 고통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서민과 영세 운송업자를 위한 에너지 가
릴게임골드몽 격 폭등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서민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 예산 4940억원을 2026 회계연도 시작 즉시 곧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회계 연도 시작 전에 집행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환율과 에너지가격 폭등은 이재명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초래했다”며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야당의 정책대안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송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별검사 본인 뿐만 아니라 수사관 전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교 옛 2인자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지난 8월 김건희특검 면담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에게도 금품을 지원했단 취지로 진술했으나 특검이 수사를 은폐한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김건희특검의 오정희 특검보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진술 내용이 인적, 물적, 시간적으로 볼 때 명백히 특검법상의 수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특검 종료 후) 수사 기관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에 “터무니없는 망발”이라며 “왜 국민의힘 인지수사는 탈탈 털고 민주당 인지수사는 묵살하는 것이냐”고 추궁했다.
그는 “정녕 유권무죄 무권유죄를 신봉하는 것이냐”며 “특검이 정권의 수족이 돼서 표적수사, 공작수사를 벌였다는 것이 다시 한번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나아가 “직무유기이자 명백한 직권남용”이라며 민중기 특검과 수사관 전원 형사고발을 예고했다. 특검 소환조사 후 숨진 양평군청 공무원 사건, 민 특검 주가조작 1억원 시세차익 의혹을 거론하며 “민 특검은 (특검팀을) 자진해체하고 수사에 임하라”고도 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