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창원] [앵커]
전국 최초의 상설 소싸움경기장이 건립된 곳이 진주시이고, 전국 싸움소 농가의 절반 이상이 경남에 있는데요.
하지만, 동물학대라는 비판과 전통 민속문화라는 주장 사이의 논란이 진주에서 다시 불붙었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싸움소 두 마리가 마주 보고 돌진합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다 결국, 한 마리가 힘에 부친 듯 물러섭니다.
매년 20차례 안팎으로 열리는 진주 소힘겨루기 대회.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소싸움 대회는 민속경기라는 이유로 동물보호법 적용에서 예외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시민사회단체들은 싸움소 훈련 과정과 겨루기가 동물학대라고 주장합니다.
지난해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도 소 싸움이 동물학대라는 것에 동의한다는 인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치단체가 소싸움 대회에
릴게임바다이야기사이트 예산을 지원하는 데에 대해서도 56.9%가 반대했습니다.
진주시의 내년 소싸움대회 예산은 7억 원.
단체들은 예산편성 철회와 소싸움 지원 조례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심인경/진주 소싸움대회 폐지시민모임 : "싸움 붙이고 피 흘리게 하면서 즐거움을 얻는 그런 야만적인 문화 행태를 계속적으로 이어가야 할
바다이야기게임기 하등의 필요성이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진주소힘겨루기협회도 곧장 반박했습니다.
이어가야 할 문화 자산이며, 동물복지 기준 아래 대회가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가 싸움 의지가 없을 때는 경기를 종료하고 뿔 깎기 금지, 경기 시간 제한, 전국대회 출전 횟수 제한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백경릴게임[박성권/진주소힘겨루기협회장 : "오늘의 사회적 기준에 부합하도록 동물 복지를 강화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며,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개선하는 체계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관광 자원으로도 여겨지는 소싸움 대회.
대회가 있던 전국 11개 자치단체 가운데 내년 예산을 편성한 곳은 진주와 창원, 의령과 창녕 경
모바일바다이야기 남 4곳뿐입니다.
폐지 추세 속에 국회에서는 소싸움 대회 폐지를 위한 법안이 최근 발의됐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그래픽:박수홍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