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출신 멤버 지민이 가족과 함께 아동과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목받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5월 BTS 멤버 지민의 동생 박 모 씨가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을 통해 아동에게 1억 원 이상을 후원하거나 후원을 약정한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이번에 동생이 새롭게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면서 지민과 지민의 아버지, 동생 등 삼부자는 모두 1억 원 새마을금고 대출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의 회원이 됐다. 삼부자가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한 것은 2017년 출범 이후 최초다. 부산 금정구 출신의 지민은 2021년 부산 지역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과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 지원, 아동 주거 환경 개선 등에 1억 원을 쾌척하며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듬해 지민의 아버지도 인 남양주별내지구분양가 재양성 지원사업 ‘아이리더’ 후원에 참여하며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 여기에 지난 5월 군대를 전역한 지민의 동생도 기부 행렬에 합류하면서 그린노블클럽 최초의 삼부자 회원이 탄생했다. 지민은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다. 2019년부터 매년 3000만 원의 장학금을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에 후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학교 책상과 의자 1 신한 마이카 대출 조건 200개를 교체하고 입시 후원금 전달,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기회가 줄어든 후배들을 위해 무대를 만들어 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민은 2019년 부산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전남·강원·충북·경남·전북교육청까지 각 1억 원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2023년에도 부산동의과학대학교 서브프라임모기지찬반 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이어갔다. 올해도 경북 지역 산불 피해와 관련 소방관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곳곳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민의 이러한 기부는 팬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지민의 국내외 팬들은 지민의 생일이나 기념일마다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민의 이름으 신용불량자 통장개설 로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2019년부터 부산예고에 장학금을 기부했고,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릴레이 기부를 펼치고 있다. 지민의 아버지도 2021년부터 초록우산 후원자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초록우산에서 지원하고 있던 한 부자 가정의 가장이 치아가 없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치아 치료비 1500만원을 지원했다. 가정 상황이 어려워 주양육자와 떨어져 지내던 아동 가정에는 매월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꿈을 포기할 뻔한 고등학생 3명에게 전했던 후원은 이들이 대학에 합격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초록우산은 지난해 지민의 아버지에게 황영기 회장 명의로 감사패를, 지민에게는 올해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지민 삼부자의 선한 영향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세대 간 나눔의 전승과 팬덤 문화 확산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따뜻한 나눔을 통해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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