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의 평화 계획은 유엔 총회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사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제안한 평화구상 초안에 대해 언급하며, “국가의 영토적 주권은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와 관련해 “미국이나 다른 어떤 기관에서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릴게임 영토 보전은 유엔 총회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며 국제법과 영토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앞서 외신은 미국이 28개 조항으로 구성된 평화 계획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에는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역의 일부를 러시아에 양보하고 철군하는 내용과 함께, 2014년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는 릴게임예시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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