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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단양군체육관 북관 2층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장, 오영탁 도의원, 한복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승영 문화원장, 홍민우 자원봉사센터장 등 지역 단체장과 경로당 160여 어르신들과 온라인 양방향 인터뷰를 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60개소의 경로당이 함께 소통하는 온라인 양방향 영상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을 가졌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단양군체육관 북관 2층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군의장, 오영탁 도의원, 이덕 게임릴사이트 홍 대한노인회 단양지회장, 기관단체장과 경로당 160개소 2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충북 최초로 청소년수련관 내 스튜디오 1개소와 관내 160개 전체 경로당을 '클라우드 기반 양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계해 구축됐다.
이에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머무르면서 오리지널바다이야기 도 노래교실, 건강체조,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디지털사이니지 시스템을 활용해 영농 정보와 행사 소식 등 다양한 행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산불·산사태·낙뢰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TV 화면으로 즉시 안내 문구가 표출되는 등 안전 대응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 바다신2게임 군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술에서 소외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마트 기술을 누구보다 먼저 향유하는 세대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들어 가는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