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민석 국무 총리의 행보가 연일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회팀 민지숙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 질문1 】 김민석 총리가 오세훈 서울 시장을 겨냥한 행보를 계속 이어가면서 다음엔 어디로 갈지가 궁금해지는데요?
【 기자 】 미리 알 수는 없지만，예측해 볼 수는 있습니다.
오늘까지 총리가 찾은 서울시의 현장 세 곳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올해 국정감사 기간에 서울시 관련해 이슈가 됐던 장소라는 점입니다.
종묘 재개발 현장과 한강 버스는 민주당 의원들의 집중 공세가 있었고,
야마토게임방법 광화문 '감사의 정원'도 국감 기간 동안 시민단체의 반대 집회가 이어졌던 곳입니다.
【 질문2 】 그럼 다른 곳도 있습니까?
【 기자 】 서울시 국정감사 당일에 한 여당 의원이 10가지가 넘는 서울 시정의 문제를 꼬집었습니다.
이 리스트를 한번 살펴보면 먼저 지난 주말에 방문한 한강 버스가 있고, 오리지널바다이야기
오세훈 시장이 용산 공원에 짓겠다고 한 '이승만 기념관' 건립 사업이 있습니다.
여기에 자본 잠식 상태인 세빛 둥둥섬도 등장하는데요.
국정감사 후속 조치를 점검 중인 김민석 총리가 추가로 이런 현장들을 찾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질문3 】 총리의 일정을 두고 서울시장 출마 바다이야기합법 행보라는 해석이 끊이지 않는데요. 총리 입장은 뭔가요?
【 기자 】 김민석 총리 앞서 출마설을 일축한 적 있죠.
MBN 취재 결과 김 총리 오늘 아침에도요.
간부와의 비공개 회의에서 본인은 "서울시장 선거에 나갈 뜻이 없다"고 확고하게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 견제 행보라는 해석이 바다신게임 나오지만 총리로서 안전 문제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것뿐이라고요.
하지만 서울시에서는 그동안 "국감 후속 작업 차원에 실제로 총리가 나가는 경우는 없었다"며 정치적 행보라는 해석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 질문4 】 총리가 직접 아니라고 하는데, 이런 해석이 이어지는 이유가 있을 텐데요?
오징어릴게임 【 기자 】 오세훈 현 시장을 이길만한 여권 후보가 현재로서는 딱히 보이지 않기 때문에 김 총리가 총대를 메게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여론조사에서 여권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선거에 임박해서 여권의 호출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거죠.
이런 구도에서 여당에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박주민, 전현희，서영교 의원 등은 연일 한강 버스 이슈를 더 키우고 있고요.
오늘 이해찬 전 총리도 한강 버스 사고를 언급하면서, 정부와 여당에 당 원로까지 오세훈 시장 때리기 총공세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최형찬 그래픽: 임주령 기자 admin@no1reels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