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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1일부터 '건강보험공단의 직접 고용'을 주장하며 파업에 돌입한 데 대해 이들의 고용주인 인력공급업체들이 일제히 분노를 쏟아냈다. 상담사들의 요구가 관철되면 근로자는 공공기관 정규직이 될 수 있지만 업체들은 회사당 최소 100명이 넘는 인력을 졸지에 잃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 유니에스, 효성ITX, J&B컨설팅, 제니엘, 휴넥트, KTis, 메타넷엠플랫폼, 윌앤비전, 이케이맨파워, 한국코퍼레이션, 그린씨에스 등 11개 민간업체는 건보공단으로부터 고객센터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들 중 한 업체의 이사 A씨는 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건보 고객센터 업무를 맡은 상담사들은 우리가 시간과 비용을 들여 키운 회사의 자산"이라며 "공공기관이, 국가가 무슨 권리로 법적 근거도 없이 민간기업 자산을 빼앗아간다는 거냐"고 말했다.
다른 업체의 이사 B씨는 "국가가 사기업 인력을 빼가겠다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책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보상도 없이 밀어붙이는 게 공산국가 같다"고 지적했다. 이미 직영화가 된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고객센터 사례에서도 보상책은 없었다는 게 B씨의 설명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5/0004493544
콜센터 직원들이 건보소속이 되면 사기업 입장에선
갑자기 최소 100명의 인원 공백 발생함. 아무 보상 없어서 콜센터직원들 소속회사에서 반발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