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8일)은 전국 대부분에서 가을비가 내립니다.
돌풍이 동반되고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서 휴일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날씨가 부쩍 쌀쌀해집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쪽에서 유입된 비구름이 전국으로 점차 확산합니다.
노랗고 붉게 표시된 집중호우 구역도 보입니다.
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휴일 가을비는 북쪽과 남쪽에서 몰려오는 성질 다른 바람이 부딪히며 만들어집니다.
<김성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기압골 뒤쪽에서 침강하는 차가운 공기가 남쪽에 대출모집인자격 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만나 비구름이 발달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1시간 강수량이 20㎜ 안팎인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구름 초입인 중부 서해안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비는 일요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와 일부 남해안에선 월요일 아침까지도 이어질 전망 렌트카 구입 입니다.
비가 내리며 날씨는 선선해집니다.
중부지방은 한낮 20도 안팎, 남부에서도 25도 내외를 보이며 토요일과 비교해 5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주 초에는 서울 등 곳곳의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내려가 아침과 저녁으로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다만,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내생에 봄날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연휴 초반인 주 후반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취재기자 박태범]
[영상편집 노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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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