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엄마 모임. 강남구청 제공


서울 강남구가 서울시 건강사업 총괄 성과대회에서 모자보건사업 분야 ‘사업으뜸이’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15일 열린 성과대회에서 임신 전부터 아동기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모자보건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출산·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구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소득 기준 없이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바다신2 다운로드 임신 사전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검사와 상담을 통해 건강한 임신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임신 이후에는 주수별 산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임산부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임신부 등록부터 산전검사, 기형아 검사, 백일해 예방접종, 엽산·철분제 지원까지 연계 제공하며, 35세 이상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출 10원야마토게임 산을 앞둔 임산부를 위한 출산준비교실 운영을 통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 준비도 지원한다.
출산 이후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과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지원이 이어진다. 정부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해 구 차원의 추가 지원을 통해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과 전문 관리업체 연계를 통해 릴짱릴게임 안정적인 초기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 건강관리와 예방접종, 선천성 이상 및 미숙아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생애 초기 건강 격차를 최소화하고 있다.
아동기 전반의 건강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관리·점검을 실시해 지역사회 차원의 야마토통기계 촘촘한 아동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 같은 단계별 지원 성과에 힘입어 강남구 출생아 수는 2023년 2,350명에서 2024년 2,689명으로 약 14%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3.10%)과 서울시 평균(4.76%)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강남구는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조성 황금성오락실 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을 통해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