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하반기 동안 진행된 중대재해 예방 점검이 일회성 확인에 그치지 않고, 향후 안전관리 운영 방향을 정리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하반기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보건관리 운영 전반을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산업재해 분야 39개 부서·138개 사업장, 중대시민재해 분야 10개 부서·64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유해·위험요인 관리 실태와 안전보건교육 이행 여부, 보호구 관리,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안전·보건 예산 집행 현황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부서별 안전보건관리체계는 전반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 사전 대응훈련을 실시한 부서에서는 사업장 여건을 반영한 훈련이 운영됐으며, 일부 부서는 향후 훈련 운영 절차를 정비하는 방향으로 관리 사항이 정리됐다.
의성 체리마스터모바일 군 안전건설과 산재예방팀은 점검 과정에서 관리감독자의 위험성평가 수행, TBM(작업 전 안전회의) 운영, 작업지휘자와 종사자의 역할 이해 등과 관련해 현장 적용력을 높일 필요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산재예방팀 관계자는 "제도는 이미 운영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관리감독자·작업지휘자·종사자 등 대상별로 나눈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릴게임온라인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보건교육 이수율 변화도 함께 확인됐다.
상반기 67.7%였던 이수율은 하반기 97.2%로 상승했다.
군은 매달 공문 안내와 내부 행정게시판 공지, 유선 문의 등 지속적인 관리 방식이 교육 참여를 안정적으로 끌어올린 요인으로 보고 있다.
골드몽릴게임릴게임 다만 일부 부서에서는 교육 내용과 이수 요건 관리가 미흡한 사례도 확인돼, 향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은 교육 이수율 상승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 기반 강화로 평가하고, 이를 현장 안전관리로 이어가기 위한 체계 정비를 지속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준이나 지표를 도입하기보다는, 기존 안전보 바다이야기합법 건관리체계 안에서 교육 이수 관리와 유해·위험요인 개선 이행 여부 등 상시 관리 요소를 중심으로 점검과 보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대시민재해 점검에서는 대상 시설의 법정 안전점검 이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점검은 단순한 확인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