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롯데그룹]
롯데그룹이 핵심 사업의 기술·생산 인프라를 전면 강화하며 '외형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화학·물류·디지털·바이오 등 전 영역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기존 사업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친환경·디지털 축 강화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친환경 에너지, 생성형 AI, 바이오 CDMO 등 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성장 방식 자체를 전환하고 있다.
화학 부문에서는 '
릴게임모바일 그린 암모니아'가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최근 세계 최초로 그린 암모니아 상업 도입에 성공하며 무탄소 에너지 시장 선점에 나섰다. 울산항을 통해 수입된 물량은 아시아 최대 규모 암모니아 터미널에 저장됐으며, 국가 간 그린 암모니아 무역의 첫 사례로 기록됐다.
그간 개념 단계에 머물렀던 글로벌 밸류체인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했다
손오공게임 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는 이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벙커링, 혼소 발전 연료, 수소 캐리어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며 에너지 전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디지털 영역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가 '피지컬 AI'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해 유통·제조·서비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나선
바다이야기프로그램 것이다.
최근 코리아세븐과 함께 선보인 미래형 편의점 'AX Lab 3.0'은 이러한 전략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매장 운영 전반에 AI와 로봇을 적용해 자동화 기술을 검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AI 플랫폼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는
릴게임모바일 국제 표준 ISO/IEC 25058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신뢰도를 입증했다. 성능뿐 아니라 보안, 취약점 대응, 위험 관리 등 전방위 평가를 통과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출처=롯데그룹]
바다이야기사이트 ◆ 물류·바이오 '투트랙'?성장
물류 부문에서는 자동화 기반 글로벌 확장이 두드러진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미국 텍사스주 덴턴에 자동화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아이허브와 협력해 조성된 해당 센터는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통합 물류 거점으로, 롯데의 물류 운영 역량이 집약된 공간이다.
기업은 이를 교두보로 현지 고객사를 확대하고, 미주 지역 물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로봇 기술 접목도 병행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로브로스 및 주요 대학과 함께 이족 보행 AI 휴머노이드 로봇의 물류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 연구를 진행 중이다. 향후 실제 물류센터에 투입해 포장·출고 작업을 수행하도록 학습시키며 운영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바이오 사업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까지 약 8.5개월 내 수행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CDMO 경쟁력을 강화했다.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인천 송도 신규 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구조 개편을 통한 체질 개선도 병행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정부의 NCC 구조 개편 정책에 맞춰 대산 석유화학단지 사업 재편을 단행하며 업계 첫 구조 개편 사례를 만들었다. 일부 사업을 합작사로 이전하고 기존 설비 가동을 중단하는 대신,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이는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각 계열사가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의 체질을 고도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