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경영학(야스다 다카오 지음)=마작에 빠진 무일푼에서 매출 19조원 유통 기업 돈키호테(현 팬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를 세우기까지. 창업주 야스다 다카오가 운의 활용법, 즉 운을 다루는 현실적인 처세술과 경영법을 소개한다. 리더스북, 1만9500원.
●우울: 공적 감정(앤 츠베트코비치 지음)=우울은 단순히 개인적이고 병리적인 상태가 아닌, 시대를 구성하는 정서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 ‘공적 감정’으로서의 우울을 살핀다. 마티, 2만6000원.
●공자전(시라카와 시즈카 지음)=공자의 생애와 사상을 풀어낸 평전.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명에서 공자의 일생과 사상적 궤적이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할 수 있다. 2006년
국민은행kb시세 세상을 떠난 저자는 ‘현대 일본의 석학’으로 평가받는다. AK, 1만9800원.
●선명한 세계사 1, 2(댄 존스·마리나 아마랄 지음)=1850년부터 1950년까지를 컬러 사진 200장으로 재현한 역사 화보. ‘역사책을 한 편의 영화처럼 볼 수 없을까?’란 고민에서 출발했다. 윌북, 각 1만7800원.
●밤의 학교(허남훈
남은 할부금 조회 지음)=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일제강점기의 여러 순간을 타임슬립하며 오가는 역사 판타지 소설. 120년 세월을 넘나들며 독립운동의 현장을 생생하게 되살린다. 북레시피, 1만7000원.
●롱윈(캐스 비숍 지음)=승리의 그림자를 들춘다. 불법 약물을 복용하는 선수들, 표절하는 학자들 등. 공허함 또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승자와 무너진 자존심으
고금리 예금 로 쓰라려하는 패자. 괴로운 오늘날 경쟁주의를 꼬집는다. 클랩북스, 2만5000원.
●나의 어린 내담자(토리 헤이든 지음)=강박, 트라우마, 학대와 망상에 시달리는 10대 여자아이 ‘엘로이즈’와 함께한 다섯 계절의 치료 여정을 담았다. 믿고 기댈 수 있는 어른의 존재가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위고, 2만1000원
차용증 ●가장 친절한 걷기 가이드(장 드루앵 외 지음)=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다. 제대로 걷는 방법을 알려준다. 발·무릎·허리 관련 질환 예방법도 담겼다. 시그마북스,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