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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08 18:45
"내집 마련 넘사벽이라는데도"…빈 집 넘치는 행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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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게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계약률이 절반에 못 미치고 있다. 청약 당첨자들도 실제 입주는 꺼리고 있는 것이다. 10~12평 수준의 좁은 평형에 월 임대료 50만~60만원으로, 일반 서민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25일 서울주택토지공사(SH)에 따르면 지난달 SH가 서울리츠 행복주택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예비 1차 계약 결과 계약률은 45.9%에 그쳤다.

미계약분 231실 가운데 106실만 계약이 체결됐다. 청약 당시 경쟁률이 30대 1에 달했지만 막상 청약 당첨자 상당수가 입주를 꺼린 것이다.

작년12월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3차 서울리츠 행복주택 3차 계약도 계약률이37.5% 밖에 되지 않았다.24실 중 9실만 주인을 찾았다.

청약 당시 인기가 높았던 행복주택이 정작 외면을 받는 것은 평형이 지나치게 좁고, 보증금도 비싸기 때문이다. 행복주택 신혼부부형은36~40㎡(10.9~12.1평), 청년형은26㎡(7.8평)다. 일반적인 아파트가20~30평형대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좁다. 또 신혼부부형의 경우 보증금이 1억4600만~1억7500만원, 월 임대료는51만~64만원 선으로, 크게 저렴하다고 보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9/000488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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