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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08 05:14
새로운 변이 등장, 세계 각국 초긴장…“재감염 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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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4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22&aid=0003642221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Omicron) 등장에 유럽 각국이 바짝 긴장하며 발원지로 지목된 남아프리카로 통하는 문을 서둘러 걸어 잠그고 있다.

올해 하반기 EU 순회 의장국인 슬로베니아는 트위터에 27개 회원국 보건 전문가 위원회가 "'비상 제동' 조치를 발동하고 남아프리카에서 EU로 입국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데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상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모잠비크, 나미비아, 짐바브웨 7개국이다. EU 회원국들은 '오미크론'이 유럽에 이미 상륙한 것이 알려지자 신속하게 이 같은 조치에 동의했다.


이날 벨기에에서 첫 사례가 나왔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네덜란드,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위스, 러시아 등은 앞서 남아공과 인근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 차단이나 자국민 외 입국 금지, 격리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미국, 캐나다 등 미주 국가들도 속속 국경 통제에 나섰다.

벨기에는 27일부터 3주간 나이트클럽을 닫고 식당, 술집, 크리스마스 마켓, 문화 시설은 오후 11시까지만 영업하도록 하는 내용의 추가 방역조치를 발표했다.


처음 발견된 것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이고 남아공에서 확산 중이다. 이후 홍콩에 이어 이날 이스라엘과 벨기에에서도 확인됐다.


벨기에 '오미크론' 감염자는 터키를 경유해 이집트를 여행하고 지난 11일에 돌아온 젊은 여성으로, 11일 뒤에 감기 유사 증상을 보이고 확진됐다.


홍콩에서 처음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는 남아공에서 온 여행객이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입국한 사람도 같은 호텔 맞은편 객실에서 격리하다가 얼마 후 감염되면서 2차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여행객이 필터가 없고 밸브가 달린 마스크를 사용했기 때문에 방문이 열렸을 때 공기를 통해 전파됐을 수 있다고 홍콩 보건당국 대변인이 말했다.

영국에도 이미 '오미크론'이 상륙했을 것이라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


남아공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가 나오기도 전에 입국 금지 조처를 하는 것은 "성급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중략)


또,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로 분류하면서 "예비 증거에 따르면 다른 변이와 비교했을 때 재감염 위험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나 치명률이 심각해지고 현행 치료법이나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돼 초기 조사가 진행 중일 때 우려 변이로 분류한다.

또한 백신의 효과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지금까지 본 것들 가운데 최악(worst)"이라며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이 극적으로 다르다고 평가했다. 가뜩이나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럽 국가들을 포함해 세계 각국은 화들짝 놀란 반응이다.


세계 증시는 이날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53% 급락하며 지난해 10월 28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유럽 증시도 4% 넘게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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