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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을 인정한 배우 지수 측은 드라마 중도 하차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며, 막대한 손해배상금을 두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지수는 소속사와도 계약이 해지된 상태다.
학폭을 인정하지 않고, 법정 다툼으로 이어진 박혜수, 조병규와 왕따 논란을 빚은 에이프릴 이나은은 출연 예정인 드라마, 예능에서 모두 하차했다. 학폭, 갑질, 가스라이팅 등의 논란을 빚은 서예지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아이돌들의 학폭 대처는 어떨까. 여자 아이들 수진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 현진은 학폭 논란 이후 활동 중단을 택했다. 하지만 현진은 복귀 가능성을 꾸준히 드러내며 휴식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작품 불매 등 시청자의 권한이 즉각 나타나는 드라마계와 달리, 불매 효과가 크지 않은 일부 아이돌은 활동을 강행하고 있는 것. 더구나 이들 다수의 팬들은 탈퇴 요구 대신 침묵 혹은 감싸기를 택했다.
지난 4월 에이핑크 박초롱은 학폭 논란에도 별다른 해명없이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있지(ITZY) 리아는 버버리 쇼, 팬사인회 등 공식 일정에 참석하고 있다. 리아의 경우 학폭 의혹을 제기한 동창생 A 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수사가 종결되거나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활동을 강행하고 있다.
똑같이 학폭 '의혹' 상태임에도 행보에는 확연히 차이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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