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무면허 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동승자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사건이 검찰 보완수사 끝에 적발됐다. 특히 블랙박스 영상의 화질을 개선해 실제 운전자를 특정한 점이 결정적 단서가 되면서, 사고 직후 신분을 속이려던 시도가 결국 들통났다.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교통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사건을 보완수사를 통해 밝혀내고 실제 운전자 B를 포함한 피의자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25년 9월 2일 낮 12시께 안동시 임하면 간이터
바다이야기게임장 널 부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실제 운전자 B는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내 동승자에게 약 6주, 상대방 운전자에게 약 3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B는 별건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 상태였던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A를 운전자로 둔갑시키는 이른바 '운전자 바꿔치기'를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당초 A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송치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검찰은 피해자가 추가 제출한 블랙박스 영상을 검토하던 중 사고 직후 운전석에서 내리는 인물이 A와 외형상 차이가 큰 점을 발견해 운전자 바꿔치기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대검찰청에 영상 감정을 의뢰해 화질을 개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선한 결과 실제 운전자 B가 사고 직후 운전석에서 내려 조수석에 있던 A를 부축하는 장면이 명확히 확인됐다. 검찰은 또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B의 무면허 운전 구간을 특정하는 등 보완수사를 이어갔다.
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B의 무면허 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범행에 이르렀다"는 취지로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온라인골드몽 B를 범인도피교사,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A를 범인도피 혐의로 각각 인지해 지난 3월 31일 불구속 기소했다. 다만 당초 A에게 적용됐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는 혐의없음 처분됐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 송치 이후에도 영상 분석과 통신수사 등 직접 보완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릴박스 밝혀냈다"며 "앞으로도 범행을 은폐하려는 사법질서 저해 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