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생중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내란 종식이 곧 민생회복”이라며 “이제 단죄의 시간”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 재차 통일교·신천지 특검에 응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AI 진흥 정책의 필요성을 여러차례 주장했다.
황금성사이트 한 원내대표는 이날 “법원은 최근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이 위헌·위법을 넘어, 군경을 동원한 폭동, 즉 명백한 내란이라고 판결했다. 구차한 변명으로 내란 가담을 발뺌하며 뻔뻔하게 대선까지 노렸던 한덕수는,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라며 “이제 단죄의 시간이다. 오는 19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내란 중요 임무 종사자
릴게임바다신2 김용현, 노상원, 조지호에 대한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총칼로 유린한 내란 일당은 이제 법정최고형을 피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향해 “계엄 사과는 진짜 사과인가, 거짓 사과인가”
윤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씨 1심에 대
바다이야기룰 해선 징역 1년8개월 선고를 문제 삼는 한편 “재판부는 김건희가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운영자이자, 국정을 농단한 실세, 'V제로'였다는 사실을 철저히 외면했다”라고 지적했다. “2차 종합특검을 신속하게 출범시켜서 김건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실체를 더욱 철저하게 수사하고, 확실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갔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정교유착 의혹을 밝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히기 위한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우리가 전두환을 제대로 단죄했다면 윤석열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발언도 이어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계엄 사과는 진짜 사과인가, 거짓 사과인가?”라며 “국민의힘은 아직도 윤 어게인을 외치는 극우세력, 반성하지 않는 내란 세력과 단절하라.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그렇지 않으면 국민께서 여러분을 단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검찰·사법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면서 “검찰개혁에는 한 치의 타협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을 구속 취소했던 지귀연 판사를 거론하며 “사법부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AI 관련 “'추격자' 시간 끝내야… '선도자' 될 수 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연ㄴ설에서 AI를 10여 차례 언급했다. 이재명 정부가 업종별 맞춤형 AI 지원을 확대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AI 교육 및 직업 훈련을 확대할 거라 밝혔다. “AI 고속도로 위로 모든 국민을 안내하겠다”며 “AI가 우리 일자리를 뺏는 위협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능력을 무한히 확장하는 '위대한 도구'가 되도록 제도를 전면 재배치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극단적 양극화를 막는 '기본사회'의 토대를 닦아야 한다. AI와 로봇이 창출하는 엄청난 부가 소수에게만 집중된다면 대다수 국민은 일자리 절벽에서 좌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대한민국의 시간이다. 남의 정답을 뒤따라가는 '추격자'의 시간을 끝내야 한다”라며 “우리가 반 발짝만 앞서면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 수 있다. 그 결정적 순간을 놓치지 않겠다”라고 했다.
이날 한 원내대표는 지난달 25일 별세한 이해찬 총리에 애도를 표하며 연설을 시작했고, 연설을 마치면서도 고인이 생전 민주당 대표로서 마지막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했던 말을 전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이 내일의 후손들을 위한 우리들의 선물일 것이다. 갈등과 균열, 분노와 불신의 국회가 아닌 정책과 비전, 포용과 신뢰의 국회로 만들어 가자.” 지난 2018년 9월 '20년 집권플랜'을 제시했던 이해찬 당시 민주당 대표 연설의 한 대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