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평일 낮 시간임에도 동구 서부패밀리 2차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통행로와 코너 구간까지 이중주차가 이뤄지고 있다.
1인당 차량 보유 대수 증가로 전반적인 주차난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완화된 주차 기준이 적용된 구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추가요금을 둘러싼 주민 간 의견 충돌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3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는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 지역 가운데 하나다. 1990년대 초·중반 지어진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해 가구당 주차면수가 절
릴게임사이트 대적으로 부족해 상시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지난 1992년 준공된 현대패밀리 서부1차는 총 3027가구에 주차 공간이 690대에 불과하다. 가구당 0.22대에 그치는 수준으로 사실상 4~5가구가 주차공간 1곳을 나눠 사용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야간 시간대에는 인근 상가 주변이나 도로변, 골목길까지 차량이 들어서며 빈 공간을 찾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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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준공된 현대패밀리 서부2차 역시 984가구에 주차 832대로 가구당 1대도 채 확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여기에 맞은편 1차 아파트에서 넘치는 주차 수요까지 일부 흡수하면서 평일 낮 시간에도 이중주차를 한 차량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서부동 일대의 2000년대 이전 조성된 아파트 4곳을 확인한 결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과 주차면수는 모두 가구당 1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 1가구 2차량 보유가 일반화되면서 단지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차난이 갈수록 심화하자 일부 단지에서는 차량 2대 이상 보유 가구를 대상으로 주차관리비 인상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패밀리 서부1차는 기존 월 1만원이던 차량 2
바다신2게임 대 보유시 주차관리비를 1만5000원으로 인상해 내달 초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비교적 소폭 인상인 만큼 주민 간 큰 반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인근 현대패밀리 서부2차는 인상 폭을 두고 주민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서부2차는 지난 18일 동대표 회의를 통해 내달 1일부터 차량 2대 이상에 부과되는 주차관리비를 기존 1만원에서
바다이야기게임장 5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 당시 동대표 8명 가운데 4명이 찬성해 20일 주민 공고가 이뤄졌지만 즉각 주민 반발이 이어졌다. 이후 관리사무소가 의결 과정을 재검토한 결과 과반 찬성이 충족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재공고 후 내달 재심의를 앞두고 있다.
한편 현행법과 울산시 조례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는 가구당 최소 1대 이상 주차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기준 규모 이상일 경우 전용면적 85㎡당 1대 기준이 적용된다. 이 같은 공동주택 주차장 설치 기준은 1996년 이후 단계적으로 강화돼 왔다.
글·사진=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