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1719-ORAHujo/20260330195327704qfpx.jpg" data-org-width="600" dmcf-mid="fsgpDCe4S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551719-ORAHujo/20260330195327704qfpx.jpg" width="658"
릴게임하는법 >
30일 오전 10시께 찾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유지인 기자>
"대한민국의 관문이라면 15분 내에는 종합병원이 있어야죠."
30일 오전 10시께 찾은 인천국제공항
알라딘릴게임 제1여객터미널. 국내외 여행객과 출장객들이 캐리어를 끌며 줄지어 이동했다. 출국장 곳곳에서는 발권을 기다리는 줄이 이어졌고, 안내 방송이 반복되며 공항 특유의 분주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랜만에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과 긴장감이 뒤섞인 공간.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온한 풍경이었다. 하지만 평온함은 겉모습에 불과하다.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릴게임추천 급박해진다. 인근에 종합병원이 없어 다리를 건너 수십 ㎞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아는 이용객은 거의 없었다. 종합병원이 없다는 설명에 대부분 놀란 표정을 지으며 '몰랐다'는 반응이 나왔다.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통하는 만큼 종합병원이 가까이 있을 것이라는 인식이 컸다.
가족여행을 위해 경기도에서 온 한모(6
알라딘릴게임 0대) 씨는 "근처에 병원이 없는 줄 몰랐다. 이렇게 큰 공항이면 당연히 병원이 가까이 있을 줄 알았다"며 "공항 차원에서 종합병원을 운영하면 좋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친구를 마중 나온 진영빈(20대) 씨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공항 이용객도 많은데 종합병원이 없다는 건 아쉬운 부분"이라며 "응급 상황에 대비해 10분 이내에
바다이야기사이트 접근가능한 병원이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 이용 경험에서 불안을 느꼈다는 사례도 있었다. 김모(30대) 씨는 "지하에 의료시설이 있는 건 알고 있지만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 않느냐"며 "예전에 친척이 해외에서 입국한 뒤 몸이 좋지 않아 함께 인하대병원까지 이동한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동하는 동안 상황이 더 악화되면 어쩌나 걱정됐다"며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갈 수 있는 병원이 없다는 점은 분명 불안 요소"라고 덧붙였다.
하루 수만 명이 오가지만, 정작 중증환자를 즉시 수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은 인근에 없다. 그 위험은 평소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이 같은 문제는 이용객 개인의 체감을 넘어 지역사회로도 이어지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지난 24일 박찬대 국회의원, 지난 27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각각 7대 정책을 공식 제안했다.
이 제안에는 국립항공병원 설립을 비롯해 인천공항공사 통합 논의 즉각 중단, 인천시·영종구 공항 지분 참여, 공항-인천시-영종구 3자 협의체 구축, 항공경제특구 지정, 3개 연륙교 전국민 무료화, 제2공항철도 조기 착공 등이 담겼다.
김민지·유지인 기자 kmj@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