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피해방지단을 가동한다. 방지단은 총 32명의 모범 수렵인으로 구성되며, 군내 전역에서 포획 활동을 펼친다. 주요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꿩, 멧비둘기, 민물가마우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확철에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차트스쿨 전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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