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무브 ◆
국내 증시에 대한 초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이들이 새해 들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또한 초고액자산가들은 '피지컬 AI' 주도주로 부상한 현대자동차와 코스피에 이은 정부의 본격적인 부양 대상이 된 코스닥시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이 올해 1월 한 달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반도체 대장주인
릴게임가입머니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매수 규모는 6214억원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기준 SK하이닉스, 알테오젠에 밀려 3위였으나 올해 1월에는 초고액자산가들의 최선호주로 등극했다. 지난해 1위였던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매수금액 4355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두 회사가 과점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바다이야기디시 은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AI 메모리 수요 증가뿐 아니라 범용 D램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지며 공급 업체의 가격 결정력이 강화되는 '슈퍼사이클'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반 D램 계약 가격의 전 분기 대비 상승률은 기존 55~60%에서 90~95%로 올랐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사이다릴게임 전체 D램 상승률도 50~55%에서 80~85%로 상향 조정됐다.
1년 전에도 반도체주의 선호가 이어지는 점은 동일했지만, 작년 1월과 올해 1월의 매수 규모는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월 한 달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수 규모는 각각 290억원, 402억원에 불과했다. 직전인 작년 12월과 비교해도 두 종목의 매수 규모는 20
릴게임하는법 00억원대에서 대폭 상승했다.
이 같은 매수 규모 급등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선호뿐 아니라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 패턴 변화까지 더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도 급락과 급등이 이어지는 국면에서 단기 투자와 레버리지 활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초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 현대차의 인기도 치솟았다.
바다이야기룰 작년 1월에는 순위에 들지 못했던 현대차가 올해 1월에는 3448억원으로 월간 매수 규모 3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올해 초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공개 후 피지컬 AI 주도주로 급부상했다. 이날에도 전일 대비 2.25% 오른 50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올해 들어 69% 이상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추종 ETF에 대한 투자도 두드러졌다. 초고액자산가들은 1월 들어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883억원, 'KODEX 코스닥150'을 806억원 매수했다.
두 상품 모두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150개 종목에 투자하는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한다. 다만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코스닥150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 휴머노이드 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2차전지와 바이오, 게임 업체 등이 포진됐다"며 "'5천피' 달성의 온기가 코스닥에도 전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선취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코스닥 개별 종목 투자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코스피 이전상장이 예정된 알테오젠(1173억원)을 제외하면 에이비엘바이오(791억원) 하나만 매수 규모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변동성이 큰 코스닥은 개별 주식보다는 지수 추종 ETF로 투자하며 안정성을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오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