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가 만든 일러스트.
장동혁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17%까지 추락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였던 지난해 8월의 16%에 근접했다. 현재 분위기로는 다음 여론조사에서 최저치를 갱신할 가능성도 있다. 당내에선 위기 상황에 돌입한 이유로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실패)과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꼽았다. 장 대표가 절윤에 대해 거부 입장을 지속하면서 당 내홍은 격화되는 상황이다.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에서도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 나오지 않자 더불어민주당에겐 새로운 기회가 생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겼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앞세워 2018년 지선 대승을 노릴 계획이다. 또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지지율 수치가 접전을 기록하면서 1995년 지선 시작 이후 최초 승리 가능성이 대두된다.
26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3~25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우주전함야마토게임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은 5%포인트(p) 급락한 17%를 기록하면서 20%선이 깨졌다.
특히 국민의힘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와 경북조차 지지층이 등을 돌리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A 의원은 이날 디지털타임스와 통화에서 “전통지지층도 우리에게 등을 돌리는 형국
바다이야기5만 이다. 우리 당이 해야 할 건 이재명 정부의 잘못에 대해 강력히 싸우고 내부에선 원팀이 돼야 한다”며 “그런데 자꾸 안에서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않고 (한 전 대표를) 갈라치기 하려고 하니까 그런 것들을 싫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장 대표와 2시간가량 논의한 비공개 면담 자리에서 ‘절윤’(윤 전 대통
바다이야기게임장 령과의 절연)을 촉구했다. 내란 사태와 탄핵 정국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며 지방선거 승리 전략을 짜야 한다는 목소리다.
다만 장 대표는 절윤에 대한 입장을 내놓진 않았다. 그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윤 전 대통령을 사실상 옹호하는 입장을 내놓은 뒤 같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자멸의 길을 걸으면서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반사이익을 누리며 2018년을 재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시 지선에서 민주당은 사상 처음으로 부산·울산·경남을 동시에 석권했다. 실제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세 지역 모두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당내에선 부산 전재수 의원, 울산 김상욱 의원, 경남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며 ‘삼각편대’가 나서면 승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의원은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달 2일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통일교 금품 수사 의혹을 받으면서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놨지만 다수 여론조사에서 전 의원이 박형준 현 시장을 앞서고 있다.
김 의원은 25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울산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그는 최근 공표된 여론조사들에서 김두겸 현 울산시장과 접전을 기록하거나 앞서 나가고 있다. 다자대결에서도 김 의원은 범여권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당내에서는 2018년 지선에서 승리한 송철호 전 시장 등 경쟁자들을 이겨야 본선에 나갈 수 있다.
김 위원장은 24일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자 면접에 단독 참석해 사실상 후보로 확정됐다. 그는 조만간 위원장직을 내려놓은 뒤 경남지역에서 선거 활동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승리 경험을 살려 재선에 도전한다.
역대 지선에서 단 한 차례도 민주당이 당선된 적 없는 대구시장 승리 가능성조차 조심스럽게 나오면서 민주당은 27일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를 주재하고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대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28%로 동률을 이뤘다.
당내에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 차출론이 제기되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2020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서 승리한 김 전 총리가 등판할 거라고 밝히기도 했다.
기사에 인용된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임성원 기자 s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