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1년 후, 강원 민심은 어떻게 변화할까. 6·3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정권 초반 ‘허니문 선거’이자 동시에 현 정부 초기 국정운영에 대한 첫 성적표다. 6월 지선은 이후 예정된 23대 총선(2028년 4월), 22대 대선(2030년 3월)까지 전체 정치지형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다.
■전국 표심과 상반된 21대 강원 대선 민심
21대 대선 결과는 동서로 갈린 대한민국 정치 지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압도적인 표를 몰아준 호남을 비롯해 수도권과 충청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보수 지지세가 강한 강원과 영남권에선 막판
릴게임무료 보수 결집으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강원 대선에서 김 후보는 47.30%(48만 3360표)를 얻어 이 대통령(43.95%·44만 9161표) 보다 우위를 점하며 전국 표심과 대조를 이뤘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지난해 6월 3일 치러진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전국 득표율은 4
사이다쿨 9.42%, 득표수는 역대 최다인 1728만 7513표였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1439만 5639표)를 얻어 이 대통령과 8.27%p(289만1874표) 격차였다.
국민의힘은 강원에서 승기를 잡았고, 당소속 도출신 의원들은 영동과 폐광·접경지역, 내륙권을 김 후보 승리로 수성했다. 16개 시군에 승기를 꽂은 것이다.
야마토게임연타 반면,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춘천과 원주에서 승기를 잡았다. 다만, 갑·을로 나뉜 원주의 경우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지역구인 갑선거구에선 김 후보 득표율이 44.05%로 원주 평균(42.60%)보다 높았다.
■전국 표심과 일치한 20대·19대 강원 대선, 그리고 지방선거
지난 2022년 3
바다이야기2 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20대 대선 당시, 강원 18개 시군 전역은 윤 전 대통령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강원 표심은 전국 표심 흐름과 일치했고, 득표율 차만 보면 강원 표심이 승리를 견인한 부분이 있다.
20대 강원 대선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54.18%(54만 4980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재
오션릴게임 명 후보(41.72%·41만 9644표)를 12.46%p 격차로 제쳤다.
두 후보간 전국 득표율이 불과 0.73%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원은 보수정당의 여전한 전통적 텃밭이라는 점을 재증명했다. 이는 그대로 지선 결과로 투영됐다.
20대 대선이 끝난 후 약 3개월 만에 실시된 8회 지선에서 국민의힘은 도정 권력을 교체했고, 시장·군수 선거 14곳과 지방의원 선거를 휩쓰는 등 보수아성은 견고했다. 기초지자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춘천, 인제, 정선, 고성 등 4곳에서만 이겼다.
앞선 2018년 실시된 7회 지방선거 당시 11곳에서 시장·군수를 배출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때문에 도내 민주당은 ‘Again 2018’을 6월 지선에서 벼르고 있는 상황이다.
국정농단 사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19대 대선은 2017년 5월 장미대선으로 치러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고, 강원 대선 표심 역시 문 전 대통령에게 기울었다. 약 1년 1개월 후 치러진 7회 지선에서 도내 민주당은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도 정치권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 그리고 지방선거로 이어지는 정치적 시간표 속에서 강원 민심의 흐름이 주목된다”고 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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