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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nara.info레이싱게임 ‘그란 투리스모 7’에 등장하는 아반떼 N TCR. 현대자동차 제공
자동차업체들이 게임에 꽂혔다. 실제 차량을 게임 속 가상세계에 투입하거나 e스포츠와의 접점을 확대해가고 있다. 고물가·저성장 영향으로 자동차 구매가 줄고 있는 젊은 층에 게임으로 브랜드와 차량을 노출시키겠다는 의도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고성능 브랜드 N의 대표 레이싱 자동차 ‘아반떼 N TCR’을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에 등장시킨다. 현대차는 게임 속에 ‘N 브랜드 테마 미션
바다이야기릴게임2 ’과 브랜드 역사(헤리티지)를 알릴 수 있는 ‘뮤지엄’을 추가한다. 지난 1월엔 아이오닉5 N을, 9월엔 아반떼 N을 게임에 투입했었다. 박준우 현대차 N 매니지먼트실장은 “앞으로도 협업을 지속해 고성능 차량 문화가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다른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레전드’와도 협업 캠페인을
10원야마토게임 진행했다. 현대차는 이 게임에 아이오닉5 N과 ‘N비전74’를 투입해 토너먼트 대회를 열었다. 약 188만명이 참가해 1억3700만회가 넘는 브랜드 노출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국내 인기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도 아이오닉9, 아이오닉6, 인스터로이드 등을 등장시켰다. 지난 8월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는 자체 개발 게임 ‘인
오징어릴게임 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른 완성차업체들도 게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토요타는 게임 ‘그란 투리스모’를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 ‘토요타 가주레이싱(TGR) GT컵’을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토요타의 고성능 브랜드 GR 차량을 자연스럽게 알린다. BMW는 그란 투리스모 7의 공식 파트너다.
오션릴게임 올해 e스포츠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에 BMW M6 GT3 등 레이싱 차량을 등장시키고, BMW 드라이버가 참가하기도 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0년부터 롤드컵을, 벤츠코리아는 2023년부터 T1을 후원하고 있다. 벤츠는 시장조사를 통해 e스포츠 팬들은 전기차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벤츠코리아
골드몽릴게임릴게임 관계자는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e스포츠 팬과의 접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는 2021년부터 e스포츠팀 ‘디플러스 기아’를 후원하고 있다.
자동차업체가 게임 마케팅을 강화하는 데는 젊은 층에서 차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영향을 미쳤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운전면허를 새로 딴 10·20대는 37만6727명으로 2021년(64만2780명)보다 42% 급감했다. 젊은 층 인구 자체가 줄어든 데다 경기 불황으로 주머니 사정도 팍팍해지면서 자동차 구매를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e스포츠 마케팅은 미래 잠재 고객인 10·20대에 다가갈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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