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우선주의는 관세란 수단을 통해서도 뚜렷하게 표출됐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세계 무역 질서는 혼돈에 빠졌고, 이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부메랑이 되기도 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관세! 관세! 관세!"]
["가장 아름다운 단어, '관세'!"]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덕에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17일 : "(관세는) 수십 년간 다른 나
바다이야기다운로드 라들이 우리를 상대로 사용했지만, 이제 더 이상은 아닙니다."]
상호 관세, 품목별 관세 펜타닐 관세 등, 전 세계를 겨냥한 관세 폭탄에 미국의 관세 수입은 11월까지 세 배 이상으로 늘었고, 상품 수지 적자 폭은 줄고 있습니다.
여기까진 트럼프 대통령 기대대로입니다.
하지만 대가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금융 시장은 출렁였고, 기업들은 불확실성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특히 미국 내 저소득층의 고통은 커졌습니다.
관세 탓에 수입 물가가 올랐는데, 고소득층이 사는 물건값보다 저소득층이 사는 물건값의 상승률이 더 높았습니다.
국제 무역 질서도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은 다자무역
골드몽 체제의 근간인 세계무역기구, WTO의 종말을 선언했고, 세계 각국은 자국의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경쟁적으로 관세와 수출 통제 같은 무역 장벽을 세우고 있습니다.
내년 국제 교역은 단 0.5% 성장에 그칠 걸로 예상됩니다.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 "무역 시스템이 교란됐을까요? 답
야마토게임 은 '분명히 교란됐다'입니다."]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은 대법원이 적법성을 심사 중입니다.
무효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트럼프 정부는 다른 수단으로 관세를 계속 부과할 방침이어서, 관세는 세계가 내년에도 견뎌내야 하는 상수가 될 겁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촬영:서대영/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채상우/자료조사:최유나 강성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