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의원이 좌장을 맡은 정책토론회 모습.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디지털 전환이 행정·금융·의료 등 일상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경기도에서도 정보 접근 격차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키오스크를 비롯한 무인 서비스는 행정 편의성을 높였지만, 고령층과 장애인 등 일부 계층이 공공서비스 이용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전문가들은 속도를 앞세운 디지털화에서 벗어나, 사회적 공감대를 우선 형성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다. <인천일보 11월19일자 6면 AI시대 정보 불평등 현주소 등>
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키오스크 이용을 중심으로 본 고령친화 서비스 환경 구축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김영희(더불어민주당·오산1) 도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장익현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
골드몽사이트 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김동기 오산 세교5단지 노인회 부회장, 박상수 오산풀뿌리희망연대 공동대표, 호미자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에게 단순한 불편을 넘어 접근권과 선택권을 제약하는 문제로 이어진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제
릴게임 기됐다. 정책 설계 단계에서부터 공공 책임의 영역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에 전문가들은 공감했다.
실제 도내 정보 취약계층 규모는 575만여명에 이른다. 고령층은 409만9369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장애인 58만4834명, 농어인 28만36명, 기초생활수급자 44만5281명, 다문화가족 34만3605명 등이다.
바다이야기APK 이날 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키오스크를 활용한 주문 및 접수는 65살 이상 노인의 17.9%만이 가능했다. 75살 이상으로 가면 10% 미만, 85살 이상으로 가면 3%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디지털 기기를 노령층에 가르치고 안내하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배움터 등에 배치된 강사를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뒷사람 눈치를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느려도 괜찮아'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기 오산시 세교5단지 노인회 부회장은 "편리함의 기준이 모두에게 같을 수는 없다"며 "고령층이 기계 앞에서 주저하지 않도록, 일상에서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천천히 설명해 주는 사람과 공간을 의도적으로 남겨둬야 한다"며 "누군가에게는 편리함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고립이 되지 않도록 속도보다 배려를 함께 생각하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상수 오산풀뿌리희망연대 공동대표는 "중년층에게 디지털 전환은 얼마나 빠르게 도입하느냐보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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