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사옥 전경. (아이에스동서 제공)
중견 건설사 아이에스동서가 건설경기 둔화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다만 수주액을 늘리며 중장기 실적 기반 확보에는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의 2025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매출은 1조2344억원, 영업이익은 658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61.2% 줄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실적 부진은 전반적인 건설경기 둔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분양과 관련
릴게임5만 한 대손충당금 약 653억원을 설정하는 등 일회성 판관비가 반영되면서 4분기에는 47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일회성 비용 부담이 연간 실적 감소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수주 부문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수주액은 9703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간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3234억원) 대비 약
릴게임다운로드 3배 수준으로 증가하며 향후 매출 기반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는 대구 원대 2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3413억원) 수주와 울산 남구 B-14 사업 공사비 1515억원 증액이 더해진 것이 수주 확대에 요인이 됐다.
미래 일감을 의미하는 수주잔고는 2조3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조8153억원) 대비
릴게임야마토 28.8%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매출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9년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수주잔고를 부문별로 보면 건축 1조4762억원, 분양 8188억원, 토목 436억원이다.
업계 전반이 실적 감소 속에서 일감 확보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아이에스동서 역시 공격적인 수주 확대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릴게임추천 재무건전성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부채비율은 141.5%로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비율을 나타냈고 현금성 자산은 3057억원으로 전분기(2919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원가율은 74.6%로 전년(74.3%)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 평균 원가율(약 90%
오션릴게임 )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원가 구조를 유지한 셈이다.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신사업인 2차전지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다. 해당 부문 매출은 1277억원으로 전년(1163억원) 대비 9.8% 증가했다. 전통적인 건설 부문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신사업 매출이 확대된 점은 향후 실적 개선의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측은 2차전지 사업과 관련해 “LFP 배터리 재활용 시장 확대에 따라 LFP 스크랩 확보와 가동을 확대할 것”이라며 "메탈 시세가 유지되거나 상승할 경우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원재료 확보와 원가 절감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승표 기자 spho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