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박성의 기자)
'현역 프리미엄' 김동연이냐, '뉴 페이스'의 등장이냐.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 '수성(守城) 주자'가?누가 될지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동연 지사의 재선 도전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김병주 의원은 출마를 접었다. 반면 6선 추미애 의원이 "김대중 대통령의 행정 정신을 경기도에서 펼치고 싶다"며 사실상 출사표를 던지면서,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은 5파전 구도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자료사진) ⓒ경기도 제공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재선 김병주 결국 포기…"내 자리는 내란 끝낼 최전선"
경기지사 도전을 준비하던 김병주 의원은?22일 출마 의지를 접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로 경기도지사 출마의 뜻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야마토릴게임 재판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점을 거론하며 "결국 법치의 정의는 실현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내란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법원과 정당, 거리를 활보하는 현실을 보며 지금 제가 있어야 할 곳은 내란을 끝낼 최전선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는 도지사 선거를 준비하는 자리가 아니라 이 역사
백경게임 적 과제를 완수하는 최전선에 서겠다"며 "다시 당원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결심이 당의 단결을 이끄는 불씨가 되고,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압승을 견인하는 승리의 도화선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2월4일
바다신2게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與 경기지사 경쟁 5파전으로…여론조사는?각축전
김 의원의 이날 선언으로 민주당의 경기지사 후보군은 5명으로 줄게 됐다.
우선 김동연 현 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된다. 김 지사는 다음달
바다이야기프로그램 2일 자신의 정책 구상과 도정 철학을 담은 북콘서트를 열고 경기도지사 재선 출마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런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6선의 추미애(하남갑) 의원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추 의원은 이날 경기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김대중 대통령의 실천 행정 정신을 경기도와 함께 해보고 싶었다"며 사실상 경기도지사 출마를 의사를 밝혔다.
또 민주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뒤 지난달 5일과 이달 12일 차례로 출마 기자회견을 한 재선의 한준호(고양을) 의원도 이재명 정부와 공동운명체임을 강조하며 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다.
3선의 권칠승(화성병)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도 출마 선언과 함께 각각 지방의원과 지자체장 경험자로서 준비된 도지사임을 부각하고 있다.
김병주 의원은 이들 후보 중 지지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회견문에) 나온 그대로만 이해해달라"면서 말을 아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언급되는 민주당 경기도 지사 후보군들 중에서는 추미애 의원과 김동연 지사, 한준호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3~14일 경기도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 지지도에서 추 의원 27.0%, 김 지사는 21.2%, 한 의원은 17.2%를 기록했다. 기타 인물은 4.3%, 없음은 22.4%, 잘 모름은 7.8%였다.
다만 1위 추 의원과 2위 김 지사의 격차는 5.8%포인트, 2위 김 지사와 3위 한 의원의 격차는 4.0%포인트로, 모두 오차 범위 안에 있었다. 민주당 지지층(n=449)만 놓고 보면 추 의원 지지도가 41.9%로 상승했다. 이어 한 의원이 25.0%를 기록해 2위로 올라섰으며, 김 지사는 21.1%였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 전화조사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