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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왼쪽)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대사가 있는 배우 모두와 서너 번씩 대본 리딩 작업을 하며 대사의 내용과 톤을 수정하는 작업을 거쳤다고 한다. 사진은 촬영 중 유해진 배우와 대화를 나누는 감독 모습. 쇼박스 제공
조선시대 단종의 마지막을 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21일 배급사 쇼박스의 말을 종합하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후 18일 만이다. ‘범죄도시 4’(2024) 이후 2년만에 또 다른 ‘천만 영화’가 나올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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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단종이 폐위된 뒤 유배 간 강원 영월에서 촌장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인생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개봉 이후 호평을 받으면서 관객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루 관객 수가 개봉 1주차 금요일(6일)에 12만6천여명, 2주차 금요일(13일)에 13만3천여명에서 전날 26만4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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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는 ‘기억의 밤’(2017), ‘리바운드’(2023) 등 전작들에서 흥행의 재미를 보지 못했던 장항준 감독이 마침내 터뜨린 흥행작이 됐다. 주연인 촌장 역엔 유해진 배우가 맡았고, 단종 역은 박지훈 배우가 활약을 했다. 배우들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뽀빠이릴게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쇼박스 제공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