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pipe SNS. 연합뉴스
멕시코 재무부 고위 관리가 근무 시간 중 대통령궁 창틀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는 영상이 SNS에 퍼지며 공분을 산 끝에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2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MVS 노티시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플로렌시아 멜라니 프랑코 페르난데스 재무부(SHCP) 조정총국장이 전날 사직서를 제출했고 정부가 이를 수리했다. 사직은 4월 1일부로 효력이 발생했으며, 프랑코 총국장은 즉시 국립궁전 내 재무부 사무실에서 퇴청했다.
이번 사건은 멕시코시티 소칼로 광장 쪽에서 촬영된 영상
손오공릴게임 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불거졌다. 영상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밤파이프(Vampipe)’가 서로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세 개의 동영상을 발견해 공개하면서 빠르게 퍼졌다. 아스테카 제국 시절부터 권력의 중심지였던 국립궁전은 현재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쓰이는 국가의 심장부다. 영상이 촬영된 당시 소칼로 광장에서는 교원 시위가 열리고 있었다.
바다이야기온라인논란은 정부의 초기 대응이 도마에 오르면서 더욱 커졌다. 정부 산하 가짜뉴스 감별 포털인 ‘인포데미아(Infodemia)’가 해당 영상을 AI 조작물이라고 공식 발표했으나, 내부 조사 결과 프랑코 페르난데스 총국장 본인임이 확인됐다. 이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라며 징계를 언급하자 ‘거짓 해명’ 논란까지
온라인릴게임 더해졌다. 가짜뉴스를 잡아내는 정부 기구가 되레 허위 해명을 내놓은 셈이 됐다.
프랑코 총국장은 2022년 4월 당시 재무장관이었던 로헬리오 라미레스 데 라 오의 보좌관으로 재무부에 입부해 현 에드가르 아마도르 사모라 재무장관 체제에서 조정총국장직을 맡아왔다. 에스쿠엘라 리브레 데 데레초(자유법학대학원) 출신 변호사로 프랑스 파리 판테온-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아사스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엘리트 관료였다. 또한 그녀는 전직 재무부 차관 가브리엘 요리오의 배우자로, SNS에서 신원이 공개되며 인맥 논란까지 불거졌다.
민심을 자극한 결정적 요인은 연봉과 부수입이었다. 재무부 투명 보수 공개 플랫폼에 따르면 프랑코 총국장의 월 총지급액은 15만822페소이며, 세후 순수입은 월 10만4821페
바다이야기게임기 소(약 890만원)에 달한다. 2025년 재산공개 신고서 기준 사적 소득까지 합산하면 연간 총수입은 420만 페소(4월 초 환율 기준 약 3억60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정부 각 부처 및 자치구와 440만 페소 이상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기업 ‘그루포 암브로시아’로부터 매월 10만 페소의 자문료를 받아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멕시코 일반 지역 최저임금이 하루 315페소(약 2만7000원)에 불과하고, 서민 평균 월급이 1만 페소(약 85만원) 안팎에 그치는 상황에서 공직 고위직의 근무 태만과 이중 수입 구조는 계층 간 불평등 논란을 키웠다.
“무슨 죄지었길래”…무려 ‘징역 293년’ 판결받은 멕시코 살해범의 최후
현수아 AX콘텐츠랩 기자 sunsh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