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힌 홍콩 서점 얏?쉬군. 국가안보법 위반 혐의로 해당 서점의 대표와 직원들이 체포됐다. 홍콩 싱다오르바오 홈페이지 캡처
국가안보법 위반으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은 홍콩의 반중 언론인 지미 라이(黎智英)의 전기를 판매한 홍콩의 독립 서점 대표와 직원들이 홍콩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홍콩 밍바오(明報),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 경무처 국가안전처는 이날 삼수이포(深水?)에 있는 독립 서점 ‘얏?쉬군(一拳書館)’을 압수수색했다.
해당 서점이 ‘선동적인 출판물’을 판매한 데 따른 것으로, 서점 대표인 퐁얏
릴게임추천 밍(龐一鳴)과 여성 직원 3명이 함께 체포됐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홍콩 국가보안법 제24조 위반이다. 이에 따르면 선동적 의도를 가진 출판물을 인쇄, 출판, 판매, 배포, 전시, 복제, 수입하는 행위를 한 자는 최대 징역 7년에 처해질 수 있다. 선동적인 의도를 가지고 외부 세력과 결탁했을 경우에는 최대 징역 10년이다.
릴게임종류경찰은 이들이 선동적 의도가 담긴 간행물을 인지하고도 판매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된 서적 중에는 지미 라이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 ‘더 트러블메이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은 지미 라이가 설립한 미디어 회사인 ‘넥스트 디지털’의 이사이자 지미 라이의 측근인 언론인 마크 클리포드(祁福德)가
백경게임 쓴 책으로, 억만장자였던 지미 라이가 홍콩 민주화 운동에 투신해 대표 반체제 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지미 라이의 생애를 다룬 책 ‘더 트러블메이커’. 아마존 홈페이지 캡처
마크 클리포드는 이번 체포 소
릴게임온라인 식에 “홍콩의 표현의 자유가 얼마나 퇴보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콩 현지에서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개별 서점 단속을 넘어, 독립 서점과 출판계 전반에 대한 ‘본보기식 탄압’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베이징=박세희 특파원
박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