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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8-0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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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가 안전한 보행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울진군 제공
손병복 울진군수가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울진 미래산업 도약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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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사진=울진군 제공
주민들이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걷기 행사에 참여 부산저축은행예금피해자대책모임 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즐기고 있다.
'죽변면 군민 섬김데이' 민생현장 투어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어린이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소통하고,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나누고 있다.
대연동 재개발
민선 8기 손병복 울진군수가 취임한 지 3년이 지났다. 울진군의 살림을 책임진 이 기간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굵직한 선택과 정책들이 집중된 중요한 시기였다. 군정을 이끈 지난 시간은 반환점을 돌아섰고, 이제 남은 임기는 1년 남짓. 절반을 지나온 지금은 단순히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기업은행 대출상담사 않고, 향후 군정의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을 새롭게 정비해야 할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
그동안 추진된 정책들이 단기적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 개개인의 삶 속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울진의 구조적인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왔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다.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들이 실제로 지역 발전 적립식펀드 의 밑거름이 됐는지, 군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손병복 군수의 뚝심 있는 의지와 부단한 노력, 그리고 다양한 정책 추진의 이면에 담긴 철학과 방향성은 울진의 변화와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었다. 그 동안의 군정 운영이 어떤 흐름 속에서 전개되었고, 어떤 지점에서 울진의 미래를 바꿔놓았는지를 진단하고자 한다.
△군민 눈높이에서 돌아본 행정
지난 3년간'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이라는 4대 군정목표 아래, 에너지와 산업이 살아 숨 쉬고, 군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는 현장 중심의 실용 행정을 실현해 왔다.
울진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단 유치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울진은 지난 60년 동안 지속된 인구 감소와 낮은 재정자립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래 유망 산업 중에서도 울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 바로 원자력 전기이었기에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산단 유치를 추진했다.
민선8기의 대표 성과로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 확정, 수소 도시 조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전 군민 무상버스 시행, 동해선 개통,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등 굵직한 정책 성과를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 위한 미래 전략
울진군은 앞으로 다음과 같은 전략을 중심으로 군정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중심으로'생산-일자리-교육'수소 생태계 구축 △체류형 관광 인프라 강화 △울진형 복지 모델 확산 △교통·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손 군수는 최근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수소산단 예정지, 산불 피해 복구지, 울진시장, 죽변2리 경로당, 월변지구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군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과 군민'에 두는 철학을 다시 한 번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및 수소산단 전망대 등 중점사업 추진 대상지역과 산불피해복구지 및 울진시장, 죽변2리 경로당, 울진읍 월변지구 공공주택단지 등 주민 생활 밀접지역으로, 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의지와 현장 중심 행정의 실현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는 군정, 희망이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민과 만드는 울진의 희망
민선 8기 3년은 성과의 나열이 아니라 변화의 실질적 체감, 그리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울진의 미래를 그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정책의 연속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되새기며, 보다 지속가능한 울진의 성장 전략에 대한 공론의 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군민과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군민섬김데이, 군수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와 읍·면사무소 등에 군민 소통함을 설치해 군민들의 사소한 문제와 불편함까지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이러한 소통채널을 통해 지난 3년 201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고 976건은 완료했고 337건은 시행 예정이거나 시행 중이다. 주민화합간담회 629건, 군민 섬김데이 337건, 군수직통문자민원 1053건 접수 등 앞으로 남은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군민을 위한, 울진 발전을 위한 일들을 실행에 옮기는데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군민과 함께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계절 오션리조트 민자 유치, 교육발전특구 등 굵직한 대형 프로젝트를 지금처럼 성공적으로 진행해 인구 10만 명, 지역 총생산 10조 원의 울진군이 되길 바란다.
△군민이 잘사는 울진, 군민중심행정 철학
손 군수는 민선 8기를 이끌어온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임기의 구분을 넘어선 울진 발전의 일관된 목표를 다시금 강조했다. 그는 "민선8기, 민선9기를 떠나서 저의 목표는 바로 군민이 잘 사는 울진을 만드는 것"이라며, 단순한 임기 내 업적이 아닌 울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분명히 했다.
특히 향후 남은 기간에는 울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더불어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기반산업 경쟁력 강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울진형 복지체계의 완성까지, 울진 전역에 걸친 균형발전 전략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그동안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은 단발적인 시책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군민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행정을 실현하고, 희망이 있는 울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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