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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10-2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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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 배타 원리 또는 불확정성 원리와 같은 몇 가지 기본 아이디어를 이해함으로써 누구나 원자 세계와 연결될 수 있다" "양자역학은 난해하고 직관에 반하는 학문이지만 이 점을 이용해서 신성화해서는 안 되며 대중 서적은 이런 신성화를 막을 수 있다" 등 물리학자인 저자는 책을 쓴 배경에 대해 말한다.
공저자인 또 다른 저자는 우리가 양자역학을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한 가지 이유로 "양자역 요넥스 학은 문학, 음악, 연극, 영화 등과 마찬가지로 이미 부인할 수 없는 문화의 일부"라고 강조한다. 슈퍼마켓 셀프 계산대 앞에 놓인 레이저, 암 치료에 필수적인 MRI, 대륙 너머 지구촌 이웃과 소통하는 스카이프 등은 모두 양자역학의 산물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음악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즐길수 있는 것처럼, "양자물리학자들도 양자역학 예금이자 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양자역학과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뿐"이라며 독자들에게 책을 즐기는 법을 전한다.
양자역학은 급진적인 정신에서 탄생했다. 저자들이 16세기 시몬 스테빈의 낙하 실험을 첫 번째로 주목한 이유다. 해당 실험은 납으로 된 공 하나와 그보다 10배 더 무거운 납공 하나를 9m 높이에서 동시에 떨어뜨리는 쌍용예가아파트 실험이었다. 두 공은 확실히 한 번의 '쿵' 소리를 내며 동시에 떨어졌고 스테빈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은 틀렸다"는 결론을 내린다.
저자는 이를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2000년 동안 이어져 온 잘못된 믿음을 깬 대담하고도 급진적인 사건으로 보고 "양자역학을 탐구하려면 스테빈의 급진적인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7080직장인밴드 와 에르빈 슈뢰딩거가 양자역학의 선구자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스테빈의 이런 정신의 유산을 이어받아 고전 물리학계를 완전히 뒤흔든 덕분이라고 저자는 평한다.
갈릴레이는 스테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학자로서 '낙하 실험 2.0'을 진행했고 자연을 설명하는 열쇠로 수학을 찾아냈다. 이는 당시 혁명적인 통찰로, 수학 덕분에 과학은 비로소 객관 별내지구전세 성과 불변성을 획득하게 된다. 저자는 "갈릴레이는 물리학을 수학으로 변환하고 이를 철학과 종교로부터 분리시켰으며, 이로 인해 교회와 다른 회의론자의 분노를 사게 됐다. 양자역학은 그 극단적인 응용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뉴턴은 미적분 공식을 발명했고 그 덕분에 입자의 과거와 미래를 알 수 있게 됨으로써 드디어 양자 연구의 길이 열렸다는 관점이다. 책은 매우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부분도 있지만,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풀어 썼다. 초급자도, 전문가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구성과 내용에 집중한 것이다. 우리의 현재는 이미 양자역학에 많이 의존하고 있고, 미래도 양자역학의 연구에 많은 부분이 달려 있다는 사실을 강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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