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의 ‘메이크업 팔레트 메이커’ 키오스크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업계 1·2위인 GS25와 CU가 인공지능(AI)을 둘러싸고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주요 업체들이 발주·재고·점포 운영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가운데, 양사는 AI 활용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주도권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7월 AI 뷰티 디바이스를 도입하며 관련 시장을 이끌었다. 해당 디바이스는 고객 얼굴을 분석해 피부 톤과 색상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릴게임바다이야기사이트 이에 맞서 BGF리테일은 올 3월 매장에서 즉석 맞춤형 화장품을 제작하는 ‘메이크업 팔레트 메이커’를 도입하며 체험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서울 일부 점포에 시범 도입한 데 이어 4월 추가 매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연내 100개 점포로 넓힐 계획이다. 이 기기는 키오스크를 통해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맞춤형 화장품을 즉석에서
오션파라다이스게임 제작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AI 뷰티 전략이지만 GS25가 ‘데이터 기반 추천’으로 시작했다면, CU는 ‘현장 체험’으로 확장하며 차별화에 나선 모습이다.
이처럼 AI 활용이 소비자 접점 서비스로 확대되면서, 편의점 업계의 AI 전략도 점포 운영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단순히 일부 서비스에 AI를 도입하는
릴게임한국 수준을 넘어, 발주와 물류, 마케팅, 점포 운영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성장 전략으로 상품·점포·데이터 기반 혁신을 제시했다. 지난 달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민승배 대표는 “판매 중심 사업 구조로의 전환을 통해 고객 방문 이유를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사업
바다이야기5만 방향을 구체화했다.
회사는 차별화 상품 개발과 신규 카테고리 발굴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장년층·외국인 등으로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형 대형 점포를 기반으로 온라인·배달 거점을 구축하고, MD 역량을 강화해 ‘전문점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점포 운영 측면에
뽀빠이릴게임 서는 진열과 조닝을 표준화하고 필수 상품 운영을 강화해 방문 빈도를 높이는 등 점포 경쟁력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GS리테일 역시 데이터와 AI를 중심으로 한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최근 주주총회에서 허서홍 대표는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며 고객 경험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GS리테일은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실행 결과를 지속적으로 개선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와 디지털 도구 투자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발주, 물류, 점포 운영 등 전반에 걸쳐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제 현장 운영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redsu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