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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의 한 도심 하천에서 놀던 동갑내기 초등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다.
12일 광주 광산경찰서·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4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풍영정천에 A(10)군과 B(10)군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중 수색 등을 통해 2명을 차례로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서 병원으로 옮겼다.
A군은 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 등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B군은 맥박을 회복,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동갑내기인 A군 등 2명이 하천 징검다리 주변에서 물총 놀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54793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