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go !! 바로가기 go !!

도청 예결특위 파행 장기화 양상
道 정무·협치라인 파면 요구 농성
경제부지사 면담서 金 결단 촉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실을 항의 방문했다. 2025.12.1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이 도와 경기 바다이야기릴게임 도의회 간 갈등으로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도청 예결특위)의 파행이 장기화되는 양상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동연 지사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며 지사실을 항의 방문했지만, 지사와 대면하지 못했다.
도청 예결특위는 1일 운영위원회·경제노동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실국별 본예산안 심 바다신2 다운로드 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김동연 도지사는 5일째 단식농성 중인 백현종(구리1)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찾았다.
백 대표의원은 도가 제출한 본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된 복지예산의 복원과 행정사무감사에 불출석한 도 정무·협치라인의 전원 파면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 상태다.
사이다릴게임본예산안 심의 지연으로 준예산 사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김 지사는 백 대표의원의 단식농성 현장을 방문하며 양측 갈등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소득은 없었다.
당시 두 사람은 “건강이 우려된다” 등의 대화를 주고받았으나, 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도의회 국민 오리지널바다이야기 의힘 의원들은 다시 도지사실을 항의 방문해 내년도 복지예산 복구와 정무·협치라인 전원 파면을 재차 요구했지만, 김 지사를 대면하지는 못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일 오후 면담을 하고 있다. 2025.12.1 /한규준기자 kkyu@kyeo 오션파라다이스예시 ngin.com


김 지사를 만나지 못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와의 면담에서 김동연 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제영(국·성남8)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은 “책임져야 할 정무·협치라인이 책임지지 않으면 결국에는 준예산 사태로 갈 수밖에 없는데, 가장 큰 피해자는 김 지사가 될 수밖에 없다”며 “집행부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서 현명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야당 대표께서 삭발·단식을 하는 것에 대해 집행부로서 안타깝다. 김 지사가 스스로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 중이며,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거취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지만, 의원들의 의견을 김 지사에게 잘 전달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규준 기자 k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