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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11-0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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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 “결국 망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보이콧 이유로 든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선 “내란 가담 인증서”라며 “유죄 시 정당 해산감”이라고도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에게 “지난 정권에는 대통령 본인이 시정연설하기를 거부하더니, 새 정부가 들어서니 의원들이 대통령 시정연설 듣기를 거부한황금성게임어플
다.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자(추 전 원내대표)를 두둔하기 위해 책임을 내던지다니 참으로 유감”이라며 “통합진보당은 내란음모죄만으로도 해산됐다. 추 전 원내대표 혐의가 유죄 확정을 받으면 내란에 직접 가담한 국민의힘은 열번이고 백번이고 정당 해산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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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정 대표는 또 전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이 (이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이 돼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선 “명백한 대선 불복 선언”이라며 “장 대표야말로KGP 주식
국민의힘 당적으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 시정연설을 들을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은 아닌지 한 번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되받았다.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국민의힘을 겨냥한 공세를 이어 갔다.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은 “특검의 추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청구서는 국민의힘이 내란에 가담했다는 인증서다. 여당의 원내대표가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통해 계무료인터넷바다이야기
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다면 명백한 내란 동조이자 정당 해산 사유”라며 “국익 저해 세력일 뿐인 국민의힘 스스로가 ‘윤 어게인’ 내란 정당임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전날 국민의힘이 시정연설에 불참하는 대신 검은 마스크에 검은 양복, 검은 넥타이를 착용한 채 ‘근조 자유민주주의’라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인 것에 대주식추세
해서도 규탄이 이어졌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모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모습은 마치 스스로를 위한 집단 조문처럼 보였다. 윤석열과 ‘윤핵관’ 그리고 통일교 정치 세력이 결탁해 사망에 이르게 한 국민의힘 내부의 양심과 당내 민주주의에 조의를 표하는 듯한 장면이었다”고 비꼬았고,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내란 때는 입도 뻥긋 안 하다가 이제 와서 ‘민주주의’를 외치다니 소가 웃을 일”이라고 했다.
전날 이 대통령이 국회에 들어서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범죄자가 왔다” “꺼져라”라고 소리친 것에 대해선 “저렇게 해서 결국 망하겠구나”(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라는 반응도 나왔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꺼져라’라는 말을 되갚아주고 싶다. 대통령에 대한 모욕은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폭력”이라며 “국민의힘이 발작할수록 더 빨리 다가오는 건 내란 정당 해체의 길”이라고 했다.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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