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의 LNG가스발전소 동의안 상정 보류 촉구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한국동서발전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 건립사업에 대한 동의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및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회는 한국동서발전 가스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상정을 보류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기자회견에는 김순애 제주행동 집행위원장, 김정도 실행위원 등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단체는 "이상봉 의장이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한국동서발전 가스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제446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이는 이상봉 의장이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직권으로 상정 보류 결정을 내린 지 불과 두 달여 만이
황금성게임다운로드 며,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결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번갯불에 콩 구워 먹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무엇이 그리 급한지 이해할 수 없다"며 "해당 사업을 당장 추진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의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바다이야기꽁머니 이 확정된 후, 그 내용을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며 "그런데도 이토록 무리하게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처리를 강행하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의 문제는 한둘이 아니다"라며 "가장 시급한 과제인 탄소 감축 흐름을 거스르는 화석연료 시설이라는 점 자체에 이미 도민사회는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강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조했다.
또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에서, 가스발전소가 오히려 이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 명확한 해명조차 내놓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탈핵.기후
온라인골드몽 위기 제주행동의 LNG가스발전소 동의안 상정 보류 촉구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이들 단체는 "또한 수소를 섞어 태우는 것이 대기오염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고, 투입되는 막대한 비용 대비 탄소 감축 효과는 미미하다는 비판에도 제주도의회와 사업자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적 효과 또한 의문이다"라며 "지역 일자리 증가는 제한적이고 경제 활성화 효과도 크지 않다는 점은 한국동서발전이 직접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에도 명시되어 있는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재생에너지 확대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연성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훨씬 큰 도움이 된다"며 "이러한 명백한 사실을 두고도 왜 굳이 문제가 많은 시설을 제주도가 떠안아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더욱이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지역주민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립되어야한다"며 "제주도에서 가스발전소 반대 여론이 높고 대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진다면,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가스발전소 신설 계획은 당연히 철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민의를 모으고 공론의 장을 열어야 할 제주도의회가 지금 스스로 그 문을 닫으려 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는 한국동서발전 가스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동의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의회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동의안 처리를 강행하겠다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이는 민의를 대변해야 할 도민 대표 기관인 제주도의회가 본분을 망각했음을 스스로 방증하는 것이다"라며 "도의회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천명했던 만큼, 서명에 담긴 도민들의 절박한 마음 하나하나에 진정성을 가지고 응답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도의회를 항해, 한국동서발전 가스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본회의 상정 보류를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