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가격·상품·공간 혁신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한 결과 '수익성 7배 급증'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마트는 1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순매출액 28조9704억원, 영업이익 32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0.2%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584.8% 뛰었다.이마트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그간 추진해온 체질 개선과 혁신 성과가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바다이야기꽁머니실제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해 확보한 원가 개선 효과를 가격에 투자하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혁신을 연중 이어갔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 수 증가와 매출 성장을 동시에 이끌며 지속 성장과 수익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켰다. 특히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독보적인 가격 리더십을 상징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으며 업계 전반의 가격 경쟁
오션파라다이스게임 을 주도했다. 고래잇 페스타 기간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8.1% 증가했다.
이마트는 또한 초저가 상품 기획을 통해 고물가 환경에 맞춘 상품 혁신을 가속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가성비 상품을 확대해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이끌어냈다.
백경게임랜드 트레이더스 인천구월점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이마트]
공간 혁신과 관련해서는 스타필드 마켓을 중심으로 한 점포 리뉴얼이 고객 동선과 체류 경험을 정교하게 개선하며 방문 빈도와 체류 시간을 동시에 확대했다. 지난해 고객 관점의 리뉴얼을 진행한 스타필드
바다이야기사이트 마켓 3개점은 재개장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일산점은 방문 고객 수가 61.3% 증가하고 매출이 74.0% 늘었다. 동탄점과 경산점도 각각 고객 수가 7.3%, 32.4% 많아지고 매출이 16.5%, 19.3% 성장했다.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견실한 성장을 이뤄냈다. 연간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손오공게임 8.5% 증가한 3조8520억원을, 영업이익은 39.9% 신장한 1293억원을 각각 거뒀다. 특히 고물가 국면에서 대용량·가성비 상품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전략이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으로 이어지며 트레이더스로의 발길을 끌어들였다. 지난해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이마트는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도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영업 활성화 및 다양한 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연간 순매출액 4708억원(+27.2%), 영업이익 1740억원(+125.1%)을 달성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뤄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투숙률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 531억원(+28.0%)을 달성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2026년은 본업 경쟁력 고도화에 초점을 두고 시장 지배력과 수익구조를 동시에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통합 매입 기반의 가격 경쟁력과 공간·상품 혁신 및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 창출로 이어가겠다"고 주장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