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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의 60대 여성이 이틀 만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에서 제대로 된 간호를 받을 수 없는 독거 노인으로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대전지역 중환자 병상 25개는 이미 바닥이 난 상황, 병상이 모자라 중환자가 대구까지 이송되거나 입원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김기호/대전시 감염병관리과장 :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의 중증병상 대부분이 찼거나 한두 자리 여유가 있는 정도로 굉장히 상황이 안 좋은 상황인데…."]
병상부족에 대한 고육책으로 지난 달 26일, 재택치료제가 전면 시행된 뒤 지역의 재택치료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 26명, 세종 2명, 충남 103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만 명 넘게 재택치료 중인데 확산세가 계속되면 담당 의료기관도 과부화가 우려됩니다.
[최종균/중앙사고수습본부 재택치료반장 : "기존에 병원급 외에도 지역 의사회를 중심으로 해서 의원급 참여 방안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돌파 감염이 급증하면서 지역의 확산세를 이끌고 있습니다.